안녕하세요~! 하프물버미입니다. 오늘은 남영탉, 남영동 숙대입구역 맛집 소개 및 내돈내산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남영동 숙대입구역 맛집, 흑백요리사에도 출연한 남영탉 가보셨나요? 그럼 바로 남영동 숙대입구역 맛집, 남영탉의 위치 및 기본 정보, 외부 및 내부 모습, 메뉴 정보, 주문 메뉴 그리고 내돈내산 후기를 보러 가실까요?
흑백요리사에 등장하기 전부터 숙대 맛집으로 소문났던 남영탉의 모습입니다. 흑수저 영탉, 오준탁 셰프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죠. 숙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고 찾기는 쉬웠습니다.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고요. 주말에는 5시 오픈인데도 4시 반부터 줄 서서 먹는 맛집이라고 하네요. 방송에 나오면서 더 인기가 많아졌다고 해요. 입구에 있는 캐치테이블에 이름을 올렸고 생각보다 회전율이 좋아서 금방 들어갔습니다.
매장에 들어가면 2인 테이블이 10 개정도 있었고, 방 안에도 추가 공간이 있었어요. 꽤 좌석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웨이팅도 적게 한 것 같고요. 기다리는 사람들에 비해서 금방 들어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밖에서 웨이팅하면서 장작구이 되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옆에는 글램핑 불멍할 때 많이 봤던 장작들도 잔뜩 쌓여있었어요.
전기구이 통닭이랑 비슷해 보이는데 장작으로 구워서 더 기대가 됐습니다.
남영탉의 메뉴는 동양탉, 서양탉, 펜싱탉, 마크탉 이렇게 4가지로 구성돼 있어요. 하루에 10마리 한정으로 제공되는 서양탉 메뉴는 저녁 늦게 방문해서 아쉽게도 맛보지 못했습니다. 메인 메뉴인 닭 요리는 가격이 조금 비싸게 느껴졌지만, 사이드 메뉴들은 꽤 저렴한 편이었어요. 주류 메뉴들도 있었는데 전반적으로 가격이 좀 높은 편이었습니다.
메인 메뉴로 주문한 동양탉(마라, 24,000원)을 소개해 드릴게요. 안에 영양밥도 들어 있었고, 마라 맛은 초심자용으로 맵기는 조금 덜했지만 특유의 풍미는 그대로 살린 요리였습니다. 마라맛이 제대로 나더라고요 ㅋㅋㅋ 닭은 아주 부드러웠고 찹쌀밥도 맛있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주류가 엄청 당기는 맛이었어요.
위에는 마늘칩같은 게 올라가 있었고 작은 닭을 써서 2명이서 먹기에 한 마리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다음은 사이드 메뉴인 닭염통볶음입니다. 생각보다 이게 엄청 맛있더라구요? 비주얼은 전혀 닭염통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찹스테이크? 그런 느낌이었어요. 제가 먹은 염통요리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 기대 안 하고 먹어서 그런가 계속 먹게 되는 맛이더라고요. 추천추천.
남영동, 숙대입구역 맛집 남영탉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맨날 치킨, 닭볶음탕, 찜닭 이런거 먹다가 완전히 새로운 음식을 먹어서 아주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 맛집이었습니다. 다른 닭요리들도 맛이 궁금해서 다음에 한 번 더 와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내부 분위기도 나쁘지 않아서 이색데이트처럼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매장 내부가 꽤 시끄러워서 편하게 대화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가격도 양에 비해서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2차로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최근에 흑백요리사 보고 와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아주 맛있게 먹고 좋은 추억 남기고 갑니다. 추천드릴게요.
오늘은 남영동 숙대입구역 맛집, 남영탉의 위치 및 기본 정보, 외부 및 내부 모습, 메뉴 정보, 주문 메뉴 그리고 내돈내산 후기를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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